삼성 공기청정기 완전 분해 청소하기 🛠️(AX40H5000GMD)

삼성 공기청정기 완전분해 청소하기 🛠️

 

AX40H5000GMD 공기청정기, 제대로 청소해보자!

와.. 이거 언제 샀더라? 🤔 정확하진 않지만 약 3~4년 전, 현 아내(당시 여자친구)에게 선물받았던 것 같다. 선물받고 한 번도 완전분해 청소를 하지 않은 이 공기청정기를 드디어 철저하게 분해해서 청소해보았다.

 

 

 

1️⃣ 일반적인 분해 청소 방법

 

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 청소는 다음 3단계로 진행된다.

• 뒤판 제거
• 먼지 거름망 청소
• 필터 청소

이 정도면 기본적인 관리라고 할 수 있다. 하지만 이번에는 더 깊숙한 곳까지 분해해서 완전히 깨끗하게 만들어보려고 한다.

 

💡 필터 관리 Tip

필터는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면 어느 정도 깨끗해진다. 하지만 필터의 유효 사용 기한은 보통 최대 1년 정도이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!

 

 

 

2️⃣ 완전 분해를 위한 필수 준비물 🧰

 

완전 분해 청소를 위해 다음 도구들을 준비했다.

• 몽키 스패너 (없으면 펜치로 대체 가능)
• 드라이버 (나사 제거 필수!)
• 물티슈 (내부 먼지 제거용)

이제 본격적으로 분해를 시작해보자!

 

 

 

3️⃣ 분해 과정 🛠️

🔹 1차 분해: 뒤판 분리

 

뒤 뚜껑은 그냥 당기면 빠진다. 견고한 느낌은 1도 없음 🤨 뒤판 테두리에 총 6개의 큰 나사가 박혀 있어서 이를 제거하면 1차 분해가 가능하다.

 

⚠️ 주의할 점

- 뒤판을 제거할 때 상단에 연결된 전선이 있으므로 무리하게 당기지 말 것!
- 전선은 버튼을 눌러 쉽게 분리 가능.

 

🔹 2차 분해: 상판 및 내부 먼지 제거

 

• 상판에 있는 버튼 스위치 부분은 서랍을 열듯이 쭉 당기면 빠진다. 신기할 정도로 쉽게 빠지는 구조다. 🤯
• 내부 벽 쪽에 거무스름한 먼지가 보이면, 물티슈로 닦아주면 된다.
• 전자부품이 있는 부분은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면서 닦아주자.

 

🔹 3차 분해: 모터까지 완전 분해

 

 

 

• 안쪽에 있는 큰 구멍에 박힌 고정 나사들을 제거하면 모터까지 분리할 수 있다.
• 모터를 보호하는 지지대를 제거하면 선풍기 날개 같은 팬이 보인다. 여기가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핵심 부품이다.
• 겉으로 보면 깨끗해 보이지만, 팬 날개 안쪽에는 먼지가 꽉 차 있다! 😱
• 모터가 끼워지는 부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물청소 진행. 아주 깨끗하게 청소 완료! 🧼

 

🔹 추가 분해: 오염도 측정 센서 & 정체불명의 부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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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공기청정기의 오염도 측정 센서도 분리할 수 있다. 하지만 정확한 청소 방법을 몰라서 일단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낸 후 다시 조립했다.
• 내부에서 DB67-00753A라는 코드가 적힌 부품을 발견했는데, 검색해도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. 🤨
• 엄청 오래된 배의 부품처럼 산화된 흔적이 있었지만, 일단 물티슈로 닦아주었다.

 

 

 

4️⃣ 재조립 및 작동 확인 ✅

 

모든 부품을 다시 조립하면서 가장 큰 걱정은 '제대로 작동할까?' 였다. 하지만...

 

✅ 다행히 정상 작동! 🎉

이걸로 내 아내와 아이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. 😌

 

 

 

5️⃣ 총평: 삼성 공기청정기의 청소 난이도 🎯

🔹 장점

• 필터가 먼지를 잘 걸러줘서 내부 청소는 비교적 쉬운 편.
• 내부 먼지가 적어서 유지 관리가 간편함.

🔹 단점

• 모터까지 분해하려면 드라이버와 몽키 스패너가 필요.
• 오염도 측정 센서 등의 부품은 청소 방법이 불명확함.

 

최근에 사용했던 발뮤다 공기청정기는 내부 먼지가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, 삼성 공기청정기는 필터 성능이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된다. 필터 관리만 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! 💨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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